오늘은 단체 모임에 좋거나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이태원에 위치한 라이너스 바베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이태원 상권이 많이 힘들었다가 최근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 외국인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매장 입구는 골목 사이로 들어가서 비닐문 열고 들어가는 방식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아래사진 참고)
우선 손님이 많아서 주문부터 해놓고 실내를 둘러보려고 하는데요, 저희는 4인에 맞게 플래터 하나랑 음료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주문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직원분께 여쭤봐서 양이 충분한지 잘 고민해보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내역
-. 스페어 킬 플래터 : 74,900원
-. 제로콜라 : 3,900원
-. 주류.. 모름...
총액 = 모름.. 술까지하면 대략 10만원??
실내를 보면 데이트하는 커플들과 외국인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나중에는 단체 외국인들하고 스터디 모임 같은 분들도 들어오시더라구요. ㅎㅎ 실내분위기가 괜히 기분이 좋게하는 느낌이여 좋았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국에 온 느낌을 내고 데이트코스로는 나름 합리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미니번을 이용한 햄버거는 파티에 온 기분을 느끼기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파이스 감자튀김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러한 맛을 내는 후렌치후라이가 맛있었고, 매쉬드 포테이토 앤 그레이비(감자샐러드)도 담백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세지의 육즙이 흘러나오고 쫄깃해서 너무 맛있게 느꼈으며, 나머지는 상상가능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아쉬웠던 점은 매장이 에어컨이 세게 틀어져 있는 상황이라 고기가 금방식더라고요. 특히 브리스킷은 딱딱해지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들어서 먼저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미니번으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기 위해서 보통 비닐장갑이 제공되지만, 여기는 개인용 핑거집게가 제공됩니다. ㅋㅋㅋ귀엽죠?
그냥 막 눈에 보이는거 막 넣어도 맛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슉슉 다 넣으시면 돼요. ㅎㅎㅎ 특히 미니번은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ㅜㅜ
잠깐 언급 드렸지만, 소세지는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육즙이 좔좔 흐릅니다. 하지만 다이어터에겐 부담이 살짝 되는 느낌이예요.ㅎㅎ
상큼상큼 콘솔로랑 매쉬드 포테이토 앤 그레이비 진짜 맛있네요. ㅎㅎ그냥 원하는 거 다 넣으세요. 그래도 맛있음.. 저는 굳이 햄버거처럼 싸먹지 않고, 한쪽으로만 이렇게 얹어서 먹었습니다. 그래야 고기 비율이 맞는 것 같더라구요? 햄버거에 싸먹으면 고기가 많이 남아서 고기만 따로 먹어야 해요. ㅎㅎ
카운터 근처에 메뉴판이랑 박스가 있는 걸 보니,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태원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에겐 괜찮겠네요!^^;;
원산지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원산지표시판 찍어왔어요.
근데 이상한게 원산지인데 돼지고기라고 되어있고, 돼지고기가 어디껀지가 안 적혀 있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이상하네...ㅋㅋㅋㅋㅋ
미국에 가보진 않았지만, 잠시나마 미국에 다녀온 느낌임 들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지불하기에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곳이기에 나중에도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어려웠던 상권이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는 그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미의 평가
1. 양 ★★★★★
2. 맛 ★★★★★
3. 가격 ★★★☆☆
4. 서비스 ★★★☆☆
5. 분위기 ★★★★☆
6. 청결도 ★★★★☆
7. 편의성 ★★★★☆
8. 음악 ★★★★☆
9. 주차 ☆☆☆☆☆
10. 총점 및 재방문 의사
★★★★★
메뉴구성과 가격은 물가에 영향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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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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